토요일 오전에 일어나서 짐 챙기고 나감
카카오맵이 길 잘못 안내해서 지각 (ㅡㅡ)
이차저차 점심 먹고 숙소 도착해서 널부러진 채로 어바등 보고 친구랑 마트 다녀오고 저녁 주문함
셉콘 스트리밍 봄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술 마시고 얘기함
10시까지 기절함
일어나서 <대도시의 사랑법> 보러감
펑펑 울어서 탈수증상 옴(정수기에서 물 마시니 괜찮았음)
숙소 와서 전날 먹은 것들과 설거지 싹 다 해둠
정리 다 하니 공연 삼십 분 남음
어리둥절하게 공연 감상
끝나고 나니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서 중간에 삼십 분 정도 쪽잠
뒷풀이 3시에 마무리 하고 잠이 안 와서 4시 취침
10시 기상
점심 먹고 집 오자마자 빨래 내놓고 가방정리 하고 뽀득뽀득 씻고 누움 (현재)
결론... 나에게도 이럴 체력이 남아있었다니 놀랄 일이다 (피곤해 죽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