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0
00:50 | 한 달 동안 안 올리다니 일기
근래 일주일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은데 PMS 영향도 있었겠지...
그리고 미친 이시국... 미친 업무처 꼬라지...
이래저래 존나 힘들었는데 구구절절 풀자니 더 힘든 것 같다
00:5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일기
정확히 한 달 전에 비슷한 사유로 화 빡빡 내고 있었던 게 웃기네... (아니? 안 웃김)
모르겠다 내가 피곤해서 예민해지는 것도 큰 것 같음...
한 학기만 더 해보고 때려치워야겠어 진짜 인성 버림!!!
01:12 | (-) 일기
아무튼 그냥...
좀 우울한 것 같다 요즘엔... 많이 힘든 것 같음 많이많이
아주 많이
엄청.............................
방학 때 좀 회복이 될지 모르겠음 내 생각엔 안 될 것 같은데? (ㅋㅋ)
퇴사해야겠다 역시 (ㅋㅋ)
01:13 | 퇴사는 농담이고 일기
하여간 어떻게 회복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이 상태에서 운동했다간 몸만 축날 것 같아서 진지하게...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 하는 건가
집 오자마자 하는 것: 눕기... 이긴 한데
눕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
2024.11.22
23:18 | 오늘의 독서모임 일기
채식주의자를 읽고 한 시간 정도 떠들었고 같은 작품을 읽고 감상 나누는 자리는 역시나 즐겁다는 생각을... ^ㅡ^
근데 진짜 감상이 다 달라서 재밌었는데 또 나만 감상이 두드러져서 약간 작품을 너무 내 고집대로 읽나? 잠깐 고민함
다음 책은 내가 고르게 됐는데 (ㅋㅋ) <컬티시> <내전, 대중 혐오, 법치> <도둑 맞은 집중력> 같은 거 말하다가 책 라인업이 다 왜 이러냐고 한 소리 들음 (ㅠㅠ) 그치만 <광기의 역사> 가져왔더니 안 읽는대매 ㅠㅠ 재밌는데...
하여간 <컬티시> 읽게 되었고~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하나도 안 읽었으므로~ 이제부터 읽어보도록 하겠음~~
2024.11.19
22:16 |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 일기
...왜 이렇게 딥하게 빡친 건지 고찰해봤는데
난 아무래도 나를... 무시하거나... 하급자... 로 취급하는 걸 견디질 못 하는 것 같음
애초에 내가 오늘 개처럼 구르고 있는데 그딴 식으로 지적하는 것 자체가 뭐랄까...
공감능력이 없다...? 싸가지가 없다...? 미친 싸패 새낀가...? 싶었을 정도긴 한데
하여간 이 깊은 빡침은 나의 버튼과 비스무리한 것 같아
하... 진짜 개피곤하다 오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저녁도 못 먹고 드러누움
엄마가 뭐라도 먹으라고 쿡쿡 찌르길래 결국 군고구마 먹긴 했지만...
22:16 | ... 일기
난 진짜 스트레스에 너무 취약한 것 같음
스트레스를 잘 받고 너무 많이 받음
그리고 이 사실 자체가 나를 현타 오게 해...
22:42 | 띵킹... 일기
...왜 그렇게 화가 낫던 걸까
난...
아니 근데 그 상황에서 화가 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그치만 좀 더 참았으면... 하 ㅆㅂ
때려치우던가 해야지
23:12 | 뭐든 잘할 필요는 없는데 일기
완벽주의와 강박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이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너무 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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