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00:08 | 음... 일기
피부가 개지랄난 거 보니 또 생리가 곧인 모양이다...
이거 진짜 어케 못 하나? 뭔 생리 때마다 피부가 염병난리를 해
02:17 | 번역 끝내고 일기
검토 중에 철학자 이름 뭐라고 읽는지 궁금해서 찾다가 안 나오길래 반쯤 광기에 차서 무한 서치 돌리다가 철학 포럼 사이트 발견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또 생각 많고 싱숭생숭해진 와중 약을 안 먹었단 걸 깨달아서 먹고 바로 누웠다
02:19 | 암 오케이 일기
여기 들어온 이상 생각을 하면 안 돼
사실 이미 수십 번 수백 번은 한 생각이고 현실이 그렇다는 건 이미 알잖아
그래도 포기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들어온 거고
들어오기 전엔 캐우울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고 공부는 즐겁고 재밌고 주변에서도 행복해보인다고 하고(이건 좀 웃김)
1학기만에 자퇴한다고 떠들었지만 사실은 이곳이 내 자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러니까 괜찮다
내가 선택한 일이다
후회하더라도 괜찮아
08:09 | 근데 일기
오늘부턴 좀 일찍 자는 게 좋겠어
죽겠구만
15:21 | . 일기
힘내서 커피 1샷만 마신 와중 필기하는데 필요한 굿노트가 켜지지 않음...
미친 수업 시작이 곧인데 (교수님 6분 지각)
정신차려 굿노트~~~~
16:36 | 굿노트고 나발이고 일기
너무 졸려서 내내 꾸벅거렸다
아 카페인 부족 으아악
집 가서 발제 준비하느라 못 잔다곳
22:53 |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소식에 눈이 멀어서 일기
이제야 발제 준비 시작하다...
한강이 노벨상을 타든 말든 나는 내일 발제를 해야 해
몇 시간 내로 조져주지
2024.10.09
12:58 | 수업 들으러 가는 중 일기
날씨 잘못 생각해서 좀 덥다
밤엔 춥겠지... (아닐시 좀 불행해짐)
좀 느적거리긴 했지만 약간 일찍 일어나서 번역 후다닥 했고 마지막 절 두세 쪽만 남았음 야호~~
2024.10.08
07:41 | 루틴이라기엔 거창하고 일기
출근길은 세븐틴 퇴근길은 클래식이 좋은 것 같다...
요즘 고민: 공부하는 시간 확보하고 싶어
17:41 | 갑자기 일기
내일 약속 잡혀서 번역 급하게 작업하는 중
와중에 내일까지 책도 읽어야 돼
내일 강의도 있어
사람 살려
17:42 | . 일기
모든 곳에서 흑백요리사 스포할 것 같아서 모든 컨텐츠 제공 플랫폼을 안 들어가니 세상이 고요하네
18:58 | 야구... 일기
야구 봐야해...
하지만 보기 싫어...
그치만 보고 싶어...

무한반복중
23:20 | 야구 끝났고 변역 중 일기
야구는 이겼다!!! 이기는 게 왜 이렇게 어렵냐 심장 떨려서+번역 해야해서 다 보진 못 함

누군가는 이러한 방식으로 이해를 맥락화하는 것은 너무 자유주의적이라고 반대할 수 있는데, 왜냐햐면 지금은 확실히 거부된 이론을 기반으로도 현상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8세기 플로지스톤 이론(라부아지에의 산소 이론을 위해 폐기됨)을 사용하여 특정 화학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어떨까? 나의 대답은 원칙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부분 해석하다가 '뭔 개소리야 ㅅㅂ' 되어버림
23:55 | 번역 근황 일기
어 캐힘낸듯? 7쪽 남았다 (A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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