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4
12:33 | 지하철 안에서 일기
진짜 엄청나게 큰 캐리어를 봤는데
나: 와 저기 나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지인: (캐리어 봄)(나 봄) 와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진짜 들어갈 것 같으니까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캐리어가 진짜 나만함 안에 들어가서 몸 좀 꾸기면 될 것 같음
16:10 | 이번 토일월 일정 일기
토요일 오전에 일어나서 짐 챙기고 나감
카카오맵이 길 잘못 안내해서 지각 (ㅡㅡ)
이차저차 점심 먹고 숙소 도착해서 널부러진 채로 어바등 보고 친구랑 마트 다녀오고 저녁 주문함
셉콘 스트리밍 봄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술 마시고 얘기함
10시까지 기절함
일어나서 <대도시의 사랑법> 보러감
펑펑 울어서 탈수증상 옴(정수기에서 물 마시니 괜찮았음)
숙소 와서 전날 먹은 것들과 설거지 싹 다 해둠
정리 다 하니 공연 삼십 분 남음
어리둥절하게 공연 감상
끝나고 나니 피곤해서 죽을 것 같아서 중간에 삼십 분 정도 쪽잠
뒷풀이 3시에 마무리 하고 잠이 안 와서 4시 취침
10시 기상
점심 먹고 집 오자마자 빨래 내놓고 가방정리 하고 뽀득뽀득 씻고 누움 (현재)

결론... 나에게도 이럴 체력이 남아있었다니 놀랄 일이다 (피곤해 죽겟음)
16:12 | . 일기
졸리지도 않구 집에 와서 모하지... 하고 있었는데 누우니까 졸리긴 하다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네
23:03 | 분명 기분이 좋았는데 일기
뭔가 그 사이에 차분해졌다고 해야 하나 안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다운됐다...
생각 많아짐... ...
약 먹을 시간이군
2024.10.13
18:09 | 나날이 일기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만 늘어나는군
그나저나 요즘에 손톱발톱 끄트머리에 자꾸 상처가 나네 왜지... 어제도 엄지손톱 끝에 아팠는데 좀 이따 보니 피나서 소리 지름
2024.10.11
13:14 | 오늘의 미친 짓 일기
어제 발제 거의 안 하고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
내내 어쩌지 좃됏다... 생각하면서 학교로 옴
자잘하게 일 생겨서 속 터지는 와중 12시 수업인데 11시 50분에 끝냄 (원래 10시까지 올려야 됨)
전화 받고 손님 응대하고 프린트 하고 pdf파일 변환하고 인쇄한 거 정리하고 짐 챙겨서 내려감
내려가자마자 게시판에 올리고(12시) 교수님한테 인쇄물 드리니까
안 올라오길래 이번엔 없는 줄 알았다고 하심
다음부턴 이러지 말자 미친 것...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