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순수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저/백종현 역/아카넷

보통 이런 리뷰 게시판에 이런 책을 올리진 않을 것 같은데 읽으면서 내용 정리 및 답답함 토로는 필요하고 트위터에 적기엔 그뭔씹이라...

공간과 시간은 선험적이고 주관적인 표상... 이때 말하는 선험적이라는 건 어떤 경험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인지할 수 있는 걸 의미하고 주관적이라는 건 스스로의 인지를 통해서만 인식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 같음 동시에 공간과 시간은 주관적 표상들이면서도 모든 직관의, 그러니까 감관에 의한 직관뿐만 아니라 상상력에 의한 직관의 기초에 놓여있음...

"개별적인 잡다한 감각 인상들, 감각 자료들은 공간·시간 표상에서, 다시 말해 공간·시간적으로 일정한 관계에서 정리되어 수용되고, 따라서 양적으로 규졍된다."

아씨 너무 졸려서 내용도 눈에 안 들어온다... 내일 읽는 걸로 하고 일단 좀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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